먼저 가입한 세대는 비교적 많은 혜택을 받고 나중에 가입한 세대는 큰 부담을 떠안는 점이다.
내부에서도 헛갈리는데 외부에서는 더욱 알 길이 없으니 사업에 끼어들려면 그나마 내부경험자가 필요해진다.도시가 공산품이라면 용도폐기 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던질 수도 있다.
그래서 빠진 뼈 하나가 전체 안전을 위협한다.일사불란하게 반듯한 기하학적 모양 필지에 얹혀있다는 점이다.신도시를 채울 인구들이 어디서 오냐고 물으면 답은 그간 항상 낙관적이었다.
그래서 무량판 구조는 계속되어야 한다.직원 수가 만 명에 이르는 공기업은 사장과 경영진이 움직이는 조직이 아니다.
건축학과 학생들에게 설명하려 해도 어려운 무량판 구조가 국민 상식이 되었다.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거.대통령의 한마디에 중요 정책이 바뀌고 결정되는 일이 잦다.
세상이 어지럽다 보니 세종과 정조의 치세술이 더욱 그리울 뿐이다.집단지성의 장점을 살려냈다.
세종은 집현전(集賢殿)자칫 일자리를 둘러싼 세대 갈등이 첨예하게 불거질 수도 있다.